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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가수 은유리 ‘독도는 우리 땅’ 발표…유튜브 통해 일본어 버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23 19:11 게재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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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걸 그룹 가수 은유리가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가 부른 ‘독도는 우리 땅’을 젊은 청년들에 어울리는 리듬에 맞춰 일본어 버전으로 유튜브를 통해 발표했다.

은유리의 '독도는 우리 땅'을 녹음한 유튜브채널 풀피리프로젝트는 '노래와 함께 의미있고 신나게'라는 모토로 음악적 작업하는 문화게릴라로 이번에 3번째 기획으로 우리 땅 독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독도 땅' 프로젝트 진행자는 “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 땅'의 다양한 외국어 버전과 독도를 사랑하는 오늘의 청년이 새롭게 만든 독도 새노래를 응원하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이번 새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는 고 이필영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외손녀다. 이필영대원은 당시 울릉도에서 몇 안 되는 큰 어선(발동기)을 운영하면서 독도경비대원들을 울릉도와 독도에 실어나르는 역할을 했다.

은유리는 걸그룹 블라블라 맴버로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참 잘했어요.’로 데뷔했고 독도수호단체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할아버지의 업적을 이어받아 독도수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은유리는 "독도를 지킨 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러 기쁘다"라며"특히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게 돼 더욱 뜻이 깊다, 독도수호, 독도사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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