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리기잔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동네 문화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비대면 으로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박물관 전시품만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재를 살펴보고, 배우고, 즐기는 시간에 중점을 뒀다.
참가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으로 인원 제한은 없다. 단 경북지역은 대구박물관 경상북도 관할구역인 경산시, 고령군, 구미시 등 13개 지역으로 제한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 크기에 크레파스, 물감, 사인펜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 그리면 된다. 문화재를 재료로 한 사실화나 상상화, 자유화 등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9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방법은 우편접수(등기발송)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등)·빛깔상·창의상·재주상·솜씨상·슬기상 등 80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10월 6일 오후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상작은 박물관 해솔관 복도에서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