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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학전람회 참가 경북대표 22개 작품 선정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7-21 19:52 게재일 2021-07-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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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시상식 개최<br/>포항 경북과학고 Rollin팀 등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박용선 의원, 전국대회 참가 학생, 지도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작품 161편에 대해 지난 6월 8∼16일까지 서면심사, 6월 21∼25일까지 면담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143편을 선정했다. 물리부문은 포항 경북과학고의 Rollin팀 외 6팀, 화학부문은 포항제철지곡초 창의팡팡팀 외 3팀, 생물부문은 경주 양남초 얼음땡팀 외 3팀, 지구 및 환경 부문은 포항제철지곡초 지곡초환경지킴이팀 외 4팀, 산업 및 에너지 부문은 포항 경북과학고 KSBO 팀 외 1팀이 특상작으로 뽑혔다. 고령 쌍림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가야금에 대한 탐구로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됐다. 특상작으로 선정된 22개 작품은 오는 10월 25∼2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용규 과학원장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프로젝트형 학습분위기를 조성해 경북과학전람회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경북의 학생이 우리나라의 미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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