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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체험도 하고, 이웃도 돕고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7-21 19:52 게재일 2021-07-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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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도초, 김치나눔 봉사
지난 20일 ‘희망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 대도초등학교 학생들이 김치를 만들고 있다. /포항 대도초 제공
포항 대도초등학교(교장 김유통)는 지난 20일 ‘희망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5∼6학년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대도나누미 봉사단에게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학생들은 11가지 양념 재료를 버무려 절인 배추와 무에 양념소를 넣어 만들며 김치의 우수성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이 이루어지는 참사랑 무료급식소에 기증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유통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옛 조상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스스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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