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85건 접수… 수상자 9명 선정

대구지식재산센터(센터장 최정호)는 지난 15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2021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지난 3월부터 한달여 동안 생활 주변에서 겪는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8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는 지식재산 전문가,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9명을 선정했다. 특허청장상인 대상에는 김한승 씨의 ‘빨래 바구니 겸용 건조대’가 선정됐다.

대구시 창업진흥과 김동혁 과장은 “수상자들은 대구지식재산센터의 IP디딤돌, IP나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전 창업으로 이어짐으로써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을 선도하는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