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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7-17 11:19 게재일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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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6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주요 분야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는 9인 이상 집합 금지와 종교시설 음식물 및 숙식 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8일까지 2주간 연장되며 체육시설과 유흥업소 이용·운영자 주기적 검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구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한 의견도 수렴했다.

참석한 업계 및 종교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만큼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감염 차단에 한계가 있다”며“업계와 종교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자치단체의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구시민의 경산으로 이동이 많아질 것이 우려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5~59세 장년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24일까지 실시하니 대상자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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