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전용 59~104㎡ <br/>924가구 중 662가구 일반공급<br/>분양가 3.3㎡당 1천549만원 <br/>대구 평균보다 낮은 가격대
대우건설이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에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천549만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8월 9∼13일 진행된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여타 재개발 사업 아파트와는 달리 전면 재설계를 진행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고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강마루를 적용하고 주방 상판과 벽은 인조대리석과 월타일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꾸며진다.
입주민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
또 IoT 홈네트워크, 원패스, 클린에어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LED조명,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 옆에 영선초가 있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에다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도 있다.
교통 환경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 도서관, 남대구 우체국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앞산이 가까워 앞산 둘레길 등 다양한 산책·등산 코스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쪽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길 건너면 수성구로서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이천동 437-7번지 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이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가능하고, 단지 세부 내용은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