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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7기 졸업생 15명 육군 제66기 학사사관 장교 임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7-05 19:26 게재일 2021-07-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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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등 박대산 소위 국무총리상<br/>김영준 소위 육군참모총장상 받아
지난달 25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육군 제66기 학사사관 임관식에서 경운대 군사학과 제7기 졸업생 15명이 소위로 임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7기 졸업생 15명이 육군 학사사관 장교임관을 거쳐 군 초급지휘관인 소위로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육군 제66기 학사사관 임관식에서 경운대 군사학과 제7기 졸업생 15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임관자 가족 초청 없이 교내 행사로만 진행됐다.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장교임관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전통을 이어갔는데, 이날 임관식에서도 박대산 소위가 전체 임관자 478명 가운데 종합 2등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또 김영준 소위는 4등으로 육군참모총장상, 김동녘·구동우 소위는 각각 육군교육사령관상, 육군학생군사학교장상을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 소위는 “장교로 임관할 수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육군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데 헌신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 군사학과 학과장 윤필규 교수는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좋은 성과를 내며 육군장교로 임관한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야전 실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장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장관상, 참모총장상, 합참의장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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