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가 데뷔 때부터 선보인 인공지능(AI) 세계관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인간 알렉사의 종말과 로봇 알렉사의 시작을 담았다.
소속사는 앨범명 ‘ReviveR’는 역순으로 읽어도 같은 말이 되는 단어라며 “AI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일 수도, 끝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엑스트라’(XTRA)로 카를리베커 등 해외 프로듀서들이 작곡·편곡을 맡았고 작사는 RBW 소속 황성진 프로듀서가 했다. 이 외에도 알렉사가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옵세션’(Obsession)을 수록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그는 2019년 ‘밤’(Bomb)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미디어 에이전시 ‘아이씨엠 파트너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활동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