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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은중, 카메라 앵글에 나의 이야기를 담다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6-30 19:54 게재일 2021-07-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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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누구나 작가’ 전시회
포항포은중학교 ‘누구나 작가’ 작품전시회 모습. /포항포은중학교 제공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이준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16명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함께 학교 중앙현관에서 문화 소외예방 ‘누구나 작가’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수동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찍기, 캘리그라피, 미술교사와 함께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로 표현한 사진 및 미술 작품 전시회이다.

‘누구나 작가’전시회에 참여한 주영광(3년) 학생은 “TV나 유튜브에서 보던 사진 찍기는 찍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직접 전시회까지 하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중학교를 졸업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준효 교장은 “도시학교보다는 교통과 문화적인 면에서의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문화 소외예방을 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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