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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웹드라마 ‘연기왕’ 제작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7-01 10:35 게재일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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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연기왕의 촬영장면.
웹 드라마 연기왕의 촬영장면.

대경대가 캠퍼스를 배경으로 웹 드라마 ‘연기왕’을 자체 제작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K+)육성사업으로 제작한 연기왕은 1편당 15분인 총 3부작으로 남양주 캠퍼스와 경산 본교를 주무대로 29일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는 한류 중심이 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대형 기획사 ‘스타군단’을 중심으로 연기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스토리 개발은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공수업에서, 극본과 책임프로듀서는 김건표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 전공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스토리 개발과 극 중 장면 만들기에 참여해 수정을 거치며 대학의 지원과 전문가, 학생, 교수들이 총 출동되어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웹 드라마 제작과 촬영을 위해 80여 명의 제작 스태프와 5대의 카메라로 동원되고 국내 최대 촬영프로덕션인 씨팀의 김성현 감독이 연출을, 음향, 조명, 종편, 미술 등도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샵 출신의 가수 장석현과 SBS 탤런트 엄수정, 배우 지춘성, 김귀선, 정예지, 배우진, 김동일 등에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공 학생, 교수들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제작된 ‘연기왕’은 네이버 TV와 유튜브와 지역 민방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건표 교수는 “앞으로 작가 보강으로 스토리를 개발하고 전공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외부 제작팀과 프로 배우들이 참여하는 드라마 1편 이상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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