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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양지요양병원 김순남 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받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6-23 17:26 게재일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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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양지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김순남(55)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방역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의 교체 등으로 21일에야 표창장을 전달받은 김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480여 개의 요양병원 근무자 중 5명을 선발해 코로나19 방역 표창을 수여해 김 씨의 표창이 결코 가볍지만 않다.

한편, 경산 양지요양병원은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선제 조치로 직원들의 동선 줄이기와 환자 가족들의 면회를 제한하고 태블릿PC를 통한 화상통화, 안심 면회실 설치 등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코로나19 청정병원으로 알려지며 가족들이 안심하고 환자를 맡길 수 있는 병원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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