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시, 경로당 523곳 순차적 개방키로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06-21 20:16 게재일 2021-06-22 8면
스크랩버튼
돌봄공백 해소·쉼터 운영 위해
[김천]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 12월 3일부터 6개월간 폐쇄한 읍면동별 경로당 523곳을 21일부터 차례로 개방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노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한여름철 무더위 쉼터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예방 백신 접종자 중심으로 개방하면서 경로당 내 식사를 당분간 제한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했다.

개방에 앞서 경로당마다 자체 방역과 실내 1∼2m 거리두기를 실천 등 개방 준비를 했다.

시는 주 1회 방역, 발열 체크,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고통 분담에 협조해 준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보답하겠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