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장학생 262명을 선발해 4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432명의 지원자 중 심의를 거쳐 진학우수장학생 19명, 성적우수장학생 160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17명, 행복나눔장학생 66명 등 262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돼 2020년까지 2천103명의 장학생에게 32억4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 장학기금은 213억원이 조성돼 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작은 보탬이 장학생들의 큰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