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중앙동 김상희 씨 제64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06-17 19:14 게재일 2021-06-18 14면
스크랩버튼
경산시 중앙동 김상희(50·사진) 씨가 지난 16일 제64회 보화상 효행상을 받았다.

김 씨는 태씨 가문의 맏며느리로 치매 시어머니를 5년간 극진히 봉양하고 시어머니 사망 후에는 파킨슨병을 앓는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또 시아버지 동네 친구들을 매일 집으로 모셔 음식을 대접하며 시아버지가 외롭지 않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부끄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