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14일부터 지역민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하고자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통합순번발행기에서 번호표를 발행하면 호출음성과 함께 창구별 모니터 및 대형화면에서 번호와 대기인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줘 민원인이 업무별 창구와 순번을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여권, 증명발급 등 일부 창구에서만 순번 처리기를 운영했다. 이번에 이 시스템을 민원실 모든 민원 창구로 확대해 한 대의 키오스크형 발행기로 통합함으로써 창구별 대기시간 예측 및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없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