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A씨(59)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영주시 부석면의 한 사과 농장에서 “횡설수설하고 거동이 수상하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하는 등 지역 마약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