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신비로운 마술, 재미있는 연극 해설과 현악 앙상블, 성악을 통해 공연장 출입이 어려운 아기,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 베토벤의 일생을 ‘루돌프에게 도착한 전보, 베토벤의 젊은 시절, 비극적인 운명, 영원한 운명-예술, 마음으로 듣는 소리’ 등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눠 들려준다. 특히,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토 앙상블의 공연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