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7일부터 시작했다.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생활방역 분야 32명, 백신접종 지원 분야 9명을 조기에 선발, 공공이용시설 방역 및 예방접종센터에 배치했다.
생활방역 분야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신접종 지원 분야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더불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78명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업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및 고용유지를 도모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