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13일 시민회관에서 뮤지컬 ‘청의’를 공연한다.
‘청의’는 1960년대 독재 정권인 자유당에 의해서 암울했던 시대사를 뒤바꾼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7년 광주국제평화연극제 광주시장표창장 수상과 2018년 광주국제평화연극제 주제공연 초청 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박성근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2·28 민주운동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좌석제한제(361석)로 운영하며, 7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