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주수 의성군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 수색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김 군수가 수년 전 지역의 한 업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류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 2014년 제43대 의성군수에 당선된 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