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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비료공장 화재… 8억 피해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6-06 20:27 게재일 2021-06-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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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비료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 위치한 비료제조업체 (주)세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포장동 1개동과 공장 내 설비라인 등이 모두 전소했다.


현장에 쌓여있던 비료 포장재 등이 불을 더 붙게 만들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이 번진 이후 약 5시간만인 6일 새벽 4시 27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소방서 추산 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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