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알록달록’ 상주 생산 다육·선인장, 대구꽃박람회 최우수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6-06 20:31 게재일 2021-06-07 9면
스크랩버튼
제12회 대구꽃박람회 다육·선인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동헌 씨의 작품.
[상주]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다육·선인장이 대구꽃박람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최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서 상주시 공성면의 최동헌씨가 다육·선인장 부문에서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절화 부문에서 모동면 권석환, 다육·선인장 부문에서 공성면 송재석씨가 각각 장려상(엑스코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상주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꽃과 예술의 만남, 대구경북 상생의 장을 열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화훼 실천으로 화훼산업 육성과 활로 개척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박람회장에는 원예치료·디톡스 등 체험관, 고부가가치 화훼농산물을 소개하는 화훼창업관 등이 운영됐다.

부대행사로 미니음악회, 화훼품평회, 신화환 전시 등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