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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의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6-03 19:38 게재일 2021-06-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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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김수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br/>취약계층 어린이 후원 적극 나서 
“이벤트가 꿈과 희망을 주는 거잖아요.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구미지역에서 이벤트 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 김수현(41·여·사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참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17년 경상북도와 경북청년CEO협회, 구미시 청년창업사업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이다.


그는 지역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인 만큼 지역에 더 많은 환원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저 또한 어릴적에 넉넉하지 못한 가정 환경탓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자랐다”며 “어린이들은 행복해야만 하는 마땅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파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착한가게, 새터민 등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미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최근에는 구미시드림스타트로부터 어려운 형편으로 수납공간이 없어 종이박스에 옷과 공부할 책과 노트 등을 수납하고 있는 아동의 사연을 듣고 수납장, 행거와 좌식책상, 좌식의자 등을 지원했다.


올해 1월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운동화 30켤레를 지원하기도 했는데 지원 계기가 참 특별하다. 김 대표는 “우연히 드림스타트를 방문했다가 아이들이 새운동화를 한번도 신어보지 못헀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됐는데, 저또한 가난한 집안의 막내로 자라 새옷이나 새운동화를 가져보지 못해 그런지 아이들의 그 말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새운동화를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지원을 하는 김 대표이지만, 나름의 지원 방법에는 원칙이 있다. 절대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으로 지원하게 되면 간혹 어른들이 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드림스타트 등의 단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해 그 물품을 구입해 지원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 평소에도 어린이재단, 착한가게, 새터민 등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미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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