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등 11대
[상주] 상주시가 밭 농업의 기계화율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기계 장기임대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최근 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2021년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장기임대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사업 대상자인 상주, 함창농업협동조합 조합장과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상주농업협동조합에 트랙터 외 7종 11대를, 함창농업협동조합에 콩 콤바인 외 11종 15대의 장기임대 농기계를 인계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을 지원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주산단지 지역농협·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동선별회 등에게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정한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장기임대 해 준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