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최규진)는 오는 15일까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및 간호사 대체 인력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 인원은 인명구조요원 11명과 간호사 대체인력 2명 등 총 13명이며,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 및 동력수산조정면허 자격증 소지자, 간호사대체인력은 간호사자격증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공고일인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포항시민으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근무지는 구룡포읍 구룡포해수욕장이나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약 50일간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바다시청 인명구조요원이나 간호사 대체인력에 응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남구청 산업과 경제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채용공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포항시 남구 관계자는 “충분한 능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인원을 선발해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이 되도록 운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