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기업 15개소, 농공단지 2개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시청사 등 공공시설 3개소에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7종 1만5천300여본을 심어 대상지 특성에 따라 큐브형 또는 벽면형의 실내정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스마트가든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실내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과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으로, 산림청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원의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스마트가든에 설치하는 IOT 자동관수제어시스템은 토양의 습도, 온도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식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스마트가든 10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 외에도 의료·복지분야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