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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적십자사에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5-25 18:21 게재일 2021-05-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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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는 지난 24일 중구 태평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를 찾아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 약 3천8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 매칭그랜트 후원은 매월 임직원 1인당 1만5천원을 내 모인 금액에다 회사도 함께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매년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해 잠비아, 에티오피아 등 해외 보건, 교육환경 개선 및 대구 지역 취약청소년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대성에너지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정석찬 차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로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검토한 결과, 아동들의 피해회복 지원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꼭 필요한 일임을 공감하고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코로나 사태 이후 든든도시락 및 맛남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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