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 장비를 도입해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했다. 이후 2019년 성서로 이전하면서 다빈치Xi 최신장비와 음성인식시스템까지 도입하는 등 많은 투자를 진행하며 최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부인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위암, 폐암 등 다양한 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해 지난 7일 4천례를 달성했다. 특히, 조치흠 동산병원장을 주축으로 한 부인암 로봇수술은 1천례에 달하고, 구멍 하나로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