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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개별요금제 3번째 합의서 체결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5-20 18:27 게재일 2021-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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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0일 (주)한주(대표이사 김용철)의 가스복합 열병합발전소(140MW)에 오는 2024년부터 15년간 연 15만t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수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별요금제의 세번째 합의서 체결이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LNG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 및 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12월 내포그린에너지와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합의서를 체결한 한주는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에 전기·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로 개별요금제 수요자가 기존 발전사업자에서 구역전기사업자 영역까지 확대·다변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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