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달서구 서남신시장 본격 운영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달서구 서남신시장이 31일부터 지역 최초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쇼핑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에 론칭해 대구 전 지역에 배송한다. 상품 주문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가능하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에서 서남신시장을 검색,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결제는 카드와 네이버 페이 등으로 간편하게 하면 된다.

장보기 서비스 가능 품목은 족발, 채소, 과일, 수산물, 축산, 분식, 건어물 등이며, 현재 등록된 26개 점포에서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

배송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주말 가능, 법정공휴일 제외) 가능하며, 주문상품은 신선한 상태로 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배송 시간은 오전 11시까지 주문시 오후 1시까지, 오후 4시까지 주문시 오후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기본배송비는 4천원이며, 5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가능하고, 온라인·모바일 오픈기념 및 홍보를 위해 무료배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남신시장은 앞으로 상품 다양화 및 쇼핑 편의 제공을 위해 등록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