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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3차 구제역 백신 정기예방접종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1-03-30 16:56 게재일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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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4월 10일까지 열흘간 ‘제23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우제류 1천339호 84천406여두다.

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토록 한다.

단, 중·소규모농가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희망하는 50두에서 70두까지의 사육농가는 공수의 접종지원을 한다.

돼지는 1차 접종으로 항체 형성율이 낮을 수 있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접종(8~12주령)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접종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한다.

염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신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사슴은 접종 가능 시기가 농가마다 다를 수 있어 희망농가에 대해 백신을 지원·자가 접종토록 한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일제 백신접종 후 농장과 도축장에서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기준미달 시 확인검사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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