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동 착한가게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주최측은 매달 3만원 이상 수익금의 일부를 우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착한가게로 지정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창동민을 돕는데 사용된다.
배귀옥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게소득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게도 힘든 상황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