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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 동국제강, 5년간 부채 1조4천억원 줄여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3-24 18:06 게재일 2021-03-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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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이 153.7%로 2019년보다 26%포인트 낮아졌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207%였던 부채비율과 비교하면 53%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이는 2015년 부채 4조6천500억원을 2020년 말 기준 3조2천823억원으로 줄인 영향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천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 됐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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