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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성북교 일원에 치유정원 조성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3-23 20:25 게재일 2021-03-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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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신천둔치 좌안 성북교 일원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치유정원 조성사업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설공단, DGB대구은행, ㈔대구생명의숲 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조성했다.

대구은행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치유정원에는 하트모양 등의 화단에 해당화 500본, 황금사철 200본을 식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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