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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규모 투자 티웨이항공 유치 확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3-17 18:23 게재일 2021-03-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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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고 오는 4월 전환우선주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는 투자 및 금융자문회사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 회사다.

제이케이엘파트너스는 팬오션 및 와이지-원 등 턴어라운드 시기 업종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운용사로 알려져있다.

이번 투자금은 리스비, 유류비, 조업비 등의 운영 자금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입하게 된다.

또 올해 말부터 중대형 항공기 A330-300기종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취항지의 폭을 넓혀 호주,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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