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암행순찰팀 인력을 보강해 교통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난폭, 과속, 신호위반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주야로 단속한다. 지난해 경찰이 암행순찰차를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 예방 및 법규준수 의식 상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지난 2월부터 암행순찰팀 인력을 추가로 8명 늘렸다. 암행순찰팀 인력 보강과 함께 운영체제도 주야 구분없이 24시간 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주간에는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지역을, 야간에는 유흥가와 음주사고 다발지를 중심으로 암행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