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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시설 확진자 격리 해제 법무장관 “청송군민에 감사”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1-03-10 20:30 게재일 2021-03-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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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교정시설 내 코로나19로 감염된 수용자 전원 격리해제에 대해 “청송군민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10일 법무부는 집단감염 발생 이후 82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전원을 격리 해제 조치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후 교정시설 코로나19 대응팀 구성, 수용밀도 조절을 위한 분산이송, 생활치료센터 운영, 신입자 격리기간 연장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달 7일 이후 교정시설 내 수용자 추가 확진은 없었으며 지난 5일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3명을 끝으로 확진 수용자 전원이 격리 해제됐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박 장관은 “방역당국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다”며 “확진자 수용에 적극 협조해 준 청송군과 지역주민, 경북북부제2교도소 직원,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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