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 모계고가 2021학년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돼 미래교육모델 개발에 앞장선다.
최근 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진행된 온라인 수업은 학생 간 교육 격차가 우려되자 교육부는 올해 430개의 선도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학생이 시간과 장점에 구애받지 않고 학교와 가정에서 유연하게 학습하도록 돕고 있다.
모계고는 미래교육모델로 유사시를 대비한 수업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형태의 미래 교육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모계고는 지난달 워크숍을 통해 전 교직원이 선진 교수 기법 활용한 연수에 참여하고 미래형 교과서 정책 공유회를 시청했다.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은 학생용 스마트 기기 구입과 수업 유형 개발을 위한 운영비로 지출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