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04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물품 나눔을 통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학용품을 기증받아 몽골 올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항 자치구 및 성모자선진료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몽골은 추운 지방이라 여름옷은 가급적 배제하고 동복·춘추복·청바지 등의 재활용 의류와 가방·필통·크레파스·색연필 등 학용품을 오는 8월말까지 수집한다. 수집한 재활용품은 분류 및 선별작업을 거친 후 9월께 몽골에 보내진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