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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몽골에 보낼 재활용품 수집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2-21 20:08 게재일 2021-02-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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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재활용품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몽골에 보낼 재활용 가능 의류(동복, 춘추복), 학용품 등을 수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2004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물품 나눔을 통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학용품을 기증받아 몽골 올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항 자치구 및 성모자선진료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몽골은 추운 지방이라 여름옷은 가급적 배제하고 동복·춘추복·청바지 등의 재활용 의류와 가방·필통·크레파스·색연필 등 학용품을 오는 8월말까지 수집한다. 수집한 재활용품은 분류 및 선별작업을 거친 후 9월께 몽골에 보내진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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