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 방송한 ‘시지프스’ 1회 시청률은 5.60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이 비행기 추락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국민 영웅이 됐지만, 과거 죽은 형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그렸다. 2035년 폐허가 된 세상의 강서해(박신혜)는 조승우를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났다.
‘시지프스’는 시작부터 판타지 미스터리극이라는 장르에 맞게 새롭게 구현한 세계관을 자랑했다. 독특한 2035년의 배경과 더불어 비행기 추락 사고를 장대하게 구현하면서 눈을 사로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