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주시가 운영하던 U-18 선수들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흡수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유소년 팀을 창단했다.
상주시 시민구단 미 전환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소년 선수들은 김천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축구단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경북미용예술고와 유소년 팀 운영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김천에서 유능한 인재로 키워 김천을 빛낼 수 있는 선수들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