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작 분야서도 ‘최우수’ 성과
이로써 최근 5년 연속으로 대상, 최우수, 우수상 등 식량 분야 각종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 도내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선 △쌀 적정 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업무협조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쌀 생산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안동의 대표적인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육성해 다수확 품종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다른 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 쌀 생산면적을 200㏊ 이상 감축한데 이어 토양개량제 3천990t, 유기질비료 2만7천358t을 농가에 적기공급 및 살포하도록 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과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한 ‘2020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이 분야에 104억여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을 실천하고자 국비 공모신청을 통해 전국 최초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245억원의 사업비 확보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