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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숙박환경 조성사업 가성비甲 서비스 호평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0-12-15 20:16 게재일 2020-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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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영일만 관광특구에 맞는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형호텔전환사업과 객실관리사 양성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 4곳을 선정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오는 2021년에는 3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포항시는 중소형호텔전환사업을 통해 선정된 모텔을 개보수해 개방형 프론트데스크, 주차장, 트윈실 확충 등 호텔식으로 시설개선을 했다. 기존 호텔사업장 역시 비즈니스 시설이나 루프탑 시설을 확충해 여행소비자 수요에 맞춘 숙박시설로 개선했다.

또한, 객리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객실관리 전문교육을 받은 객실관리사 38명을 양성하고, 이들을 숙박업소에 매칭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한 숙박업소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아 영업을 중지하고 공사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되면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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