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식생활교육을 중점으로 두고, ‘음식을 남기지 않아요’라는 주제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했다.
센터에서 제작한 창작그림동화책인 ‘음식물 쓰레기 괴물은 싫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지역 내 등록시설 중 74개 시설의 어린이 1천889명이 참여했다. 연령대를 고려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인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상호소통이 가능한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명의 전문 영양사들과 급식의 위생·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199개 어린이급식시설의 급식의 영양·위생안전관리의 지도·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