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심평원 제2사옥’ 영예
9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화성산업이 시공한 경기도 파주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와 화성개발이 건립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이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각각 주거용 부문 우수상과 업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등 국내 토목 건축분야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건축물 분야에서 주거용 우수상을 차지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4개동에 1천47가구의 대단지다. 쾌적한 자연과 편리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춘 운정신도시에 자연과 사람을 배려한 푸른 녹지공간을 테마공원으로 구성하고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지 내 친환경 자연정원인 ‘파크드림파티오’는 입주민 상호 간,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휴식이라는 두가지 소재를 바탕으로 조성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업무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있으며 지하1층, 지상9층(본동)에 전체면적 5만2천673.92㎡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기존 1사옥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함께 건축정보모델(BIM)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여기에다 원주 혁신도시 클러스터 진입부에 자리하고 있어 혁신도시의 관문으로서 랜드마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