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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서 특별상 수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12-07 19:59 게재일 2020-1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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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상주시 북천의 공중화장실.
[상주] 상주시 북천 산책로에 있는 공중화장실이‘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조선일보,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성숙한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를 가꾼다는 취지에서 1999년 시작해 현재까지 20여 년간 시행하고 있다.

북천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2019년 12월 준공됐다.

운동·휴식공간인 북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건립했으며, 1층에는 샤워실, 2층에는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샤워시설은 여름철 북천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화장실은 북천변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등을 동반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되는 안심비상벨도 설치돼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리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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