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현재까지 총 11만 명 관객이 모였으나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1.5 단계에서는 모든 대중음악 콘서트와 축제 등에서 100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되므로 대규모 콘서트는 물론 중소형 공연 개최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