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2개월간 추적 끝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19일 새벽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경주역 네거리까지 약 7㎞ 구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해 인근 도로를 마비시키며 지나가는 차량을 위협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시간과 장소를 알리면 모이는 방식으로 폭주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동네에 살며 친구 사이인 이들은 오토바이를 몰고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폭주 행위를 일삼아 경찰이 최근 2개월간 추적한 끝에 검거됐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