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보통이 시리즈’의 두 번째인 ‘서커스학교’는 ‘2020 포항거리예술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거리예술 장르 중 대중에게 친근한 ‘서커스’를 전문예술가에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서커스를 배울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반면 온라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 있는 물건으로 서커스를 배울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집콕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대면 교육은 11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교육은 오전반(10시) 20명, 오후반(2시) 20명이 서커스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시 특별 제작된 KIT SET와 차기 거리예술축제 시민참여프로그램 우선권이 부여된다. 구글 설문지(forms.gle/VN2ccNJ9qp3jbtiM9)에서 선착순으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은 ‘포항문화재단 유튜브, 페이스북’과 ‘포항거리예술축제’, ‘재단 생활문화교육팀 인스타그램’ 등 영상 플랫폼과 SNS를 통해 12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3)으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